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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빙판길 될라'...눈 치우는 울진군

기사입력 : 2025년03월03일 15:39

최종수정 : 2025년03월03일 15:39

'재대본 비상2단계' 발령...장비 152대·인력 170명 투입
최고 30㎝ 폭설...인명·재산피해 없어
손병복 군수, 재해대책본부 주재..."빙판길 안전사고·생활불편 차단 주력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절 연휴 마지막날인 3일,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경북 울진군을 비롯한 동해안과 북동산지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자 울진군 공무원들이 울진읍 시가지와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이날 오전 3시30분을 기해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손병복 군수는 재난대책본부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비상2단계' 발령과 함께 전 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 점검과 함께 꼼꼼한 제설작업을 독려했다. 특히 학교 주변 통학로와 시가지 빙판길 제거, 마을 진입도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울진군은 이날 오전 3시30분부터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2대의 장비와 공무원 170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5t, 염수 16t, 모래 20㎥, 제설용 소금 5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경북=남효선 기자] 2025.03.03 nulcheon@newspim.com

울진지역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 30㎝ △매화면 12㎝ △울진읍 10㎝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다행히 이번 폭설에 따른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2025.03.03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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