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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아이, '인터배터리 2025'서 아웃도어 HMI 등 혁신 제품 선보여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0:03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0:04

지난해 20억원 매출 달성
올해 100% 이상 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엠투아이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달 5~7일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와 12~14일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전시회에 참가한다.

엠투아이는 전시회에서 아웃도어 HMI, 바코드 스캐너, 신제품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등에 전시 예정인 아웃도어 HMI 이미지 [사진=엠투아이] 2025.03.04 sykim@newspim.com

엠투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발한 아웃도어 HMI(공정과 운영자간 인터페이스) 제품이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웃도어 HMI 제품은 27년간의 HMI 제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옥외 전용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롭다고 평가되는 미국 기준의 솔라 테스트와 고온·저온 동작 시험, 충격 시험 등을 통과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엠투아이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A사에 아웃도어 HMI 제품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해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해당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A사의 전기차 충전기가 전국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미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A사향 매출이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고객사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HMI는 전기차 충전소 외에도 주유소, 야외 관제 시스템, 키오스크 및 행사장 등에 적용이 가능하여 이에 따라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추가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한편, 엠투아이는 신제품 'SF2'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방폭소화장치인 'SF2'는 기존 제품인 방폭소화장치 'SF1'의 후속 제품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공정설비에 특화된 소방방재 시스템이다. 화재 발생 시 즉시 무인으로 자동 초기 진압이 가능하며 다양한 약재의 종류 및 용량, 채널 수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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