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소상공인 타깃 추경…'노후시설 개선 2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상공인 시설·장비 바우처 도입…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김상훈 "국가경쟁력 높일 수 있는 추경이라면 민주당보다 먼저 추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영세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 개선과 장비 구입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서 발표한 소상공인 1인당 100만원 에너지바우처 도입과 취약계층 소비 여력 보강을 위한 1인당 최대 50만원 선불카드에 더해, 소상공인 시설·장비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04 pangbin@newspim.com

권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원칙은 명백하다"며 "시장에는 자유를, 세금에는 효율을, 취약계층에는 따뜻한 보호를, 국민의 세금은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핀셋 추경' 원칙을 재확인하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식어버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과 성장동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추경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 현금 살포가 가장 비효율적인 지출 수단임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면서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서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월 중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은 34%, 지급하면 안 된다는 의견은 55%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중도성향 응답자의 54%가 25만원 민생 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 '반대'라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한정된 재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핀셋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면서 ▲매출 1억 4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공과금 지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선불카드 지원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GPU 도입 예산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의 추경이라면 민주당보다 먼저 고민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