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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기' 비판일던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의장 직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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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79회 임시회 개회...임채성 의장 직권으로 설립안 상정
임 의장 "집행부와 갈등으로 시민 심려 끼쳐...반복치 않을 것"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와 시의회 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오며 입법부의 '발목잡기'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던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추진의 불씨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불필요한 정쟁'을 이어간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입법부인 시의회에서 집행부 측 의견 수용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5일 세종시의회는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본회의는 오는 19일까지 15일간 회기가 진행된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다. 2025.03.05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채성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6명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6개 안이 상정됐다.

특히 지난해 입법부인 시의회에서 꾸준히 무산됐던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계획이 의장 직권을 통해 상정됐다. 해당 안은 지난해 8월과 지난달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다뤄졌으나 두 차례 모두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이같은 집행·입법부간 대치가 이뤄지던 가운데 지난달 19일 대전시가 기존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세종을 분리하고 '대전연구원'으로 변경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세종 분리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논의 돼 왔다. 행정수도를 목표로 하는 세종시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선 별도의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시민 사이에서도 공감을 얻어왔다.

이에 따라 시정4기가 들어서면서부터 세종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을 본격 추진했다. 그런데 세종시가 지난해 8월 조례안을 상정하자 세종시의회가 '주민 의견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부결됐다. 시는 이에 보안을 거쳐 올해 2월에도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올렸으나 또다시 부결됐다.

파행을 빚던 중 '대전연구원' 관련 소식이 퍼지자 언론과 시민 등은 집행부를 대상으로한 불필요한 정쟁과 과한 견제라는 입장을 피력하며 질타가 이어졌다.

<뉴스핌>에서도 지난달 20일 <세종시의회, 집행부 '발목'만 잡으면 장땡?..."도 지나쳤다" 비판> 기사를 통해 의회가 불필요한 정쟁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발언하는 임채성 세종시의장 모습. [사진=세종시의회] 2025.03.05 jongwon3454@newspim.com

뭇매를 맞던 시의회는 끝내 최민호 시장이 임채성 의장에게 해당 안과 관련한 직권상정을 요구 서한 의견을 받아들이며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부결이 결정됐으나 최근 대전시에서 세종시를 제외한 독자적인 연구 기관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지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쳤던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의원 전체 의견을 모아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상정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이의 없이 가결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해당 안건 외에도 이순열·최원석·안신일·홍나영·여미전·박란희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중 홍나영(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현 시점이 대전‧세종연구원 분리를 통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세종만의 전략으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출범해야 할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220000930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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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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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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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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