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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석준 예비후보 "무너진 부산교육 조기 정상화…AI교육 성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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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사기 회복…현장 공감 우선
AI 시대 대비한 '공교육 찬스'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현재 부산교육청은 전임 교육감 측의 불법선거로 교육감 부재 사태가 발생했고, 교육감 권한대행까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라는 위기상황을 맞았다."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은 지난 5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교육청은 2년 6개월 동안 소통 부족과 밀어붙이기식 행정, 전시행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고 교육가족의 사기가 저하돼 있다"면서 "교육 현장의 공감을 얻지 못한 정책은 정당성과 타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신뢰와 사기를 회복하고, 현장의 공감을 우선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검증된 재선 교육감의 실전형 리더십으로 소통 부재·일방 행정·전시행정으로 무너진 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찬스'가 아닌 '공교육 찬스'가 자부심이 되는 부산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2025.03.06

다음은 김석준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 다시 교육감으로 출마하면서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임 교육감 측의 불법선거 때문에 치러지는 재선거다. 지난번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측의 불법선거로 저는 1.65%P라는 간발의 차이로 패배하며 승리를 도둑맞았다.

이후 2년 6개월 동안 소통 부재, 일방 행정, 전시행정으로 부산교육이 급격히 무너졌다.

제가 재임 시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미래교육도 거의 중단된 상태다. 무엇보다 뒤틀린 부산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줄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했다.

- 최윤홍 부산시부교육감의 교육감 출마에 대한 생각은.

▲선거부정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물러난 교육감의 공백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데 교육감 권한대행마저 출마하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 '대행의 대행' 체제가 됐다.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한 지경이다.

최 대행이 출마하면서 '변함없는 부산교육'을 외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다. 일방적·관료적 교육행정으로 원성이 자자했던 '하윤수표 부산교육'을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것 아닌가.

심지어 최 후보는 '하윤수 체제'를 승계하기 위한 '제2의 하윤수'가 될 것이란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부산교육 파행의 공동 유책자로서 자숙하기는커녕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부산교육가족과 부산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대행의 대행' 체제를 유발해 '비정상의 극치'를 초래한 것만으로도 최 후보의 출마는 무책임 그 자체다.

- 학교 현장에서 교권과 학생인권 충돌이 종종 발생한다. 어떻게 풀 생각인가.

▲교권과 학생인권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조화를 이뤄야 할 소중한 가치다. 조례가 있다고 자동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관건은 학교 내 존중 문화 정착이다.

교권 침해·학교폭력·학생 인권 침해를 없애려면,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필수다. 재임시절 RESPECT(존중) 동영상 제작 및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쓴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당시 학생, 교사, 학부모 간 신뢰와 상호 존중이 교육 현안 해결의 핵심이라 판단해 추진했다. 지금도 이 생각에 변함이 없다.

- 진보 진영에서 단일화에 대해 언급이 나오고 있다. 어떤 입장인가?

▲선거는 현실이므로 필요하다면 단일화도 고려하되, 시기와 방법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부산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의 단일화 방식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고, 위법 소지가 있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000원을 내고 가입한 부산 거주 시민'으로 구성하는 선거인단 구성 방식은 불법의 소지를 안고 있고 공정성과 투명성도 문제였다.

전임교육감의 불법 선거로 치러지는 재선거인 만큼, 위법·불공정 소지는 절대 없어야 한다. 선거일과 후보군이 불투명한 단계에서 단일화는 적절치 않다.

각 후보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외연의 파이를 키운 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2025.03.06

- 현재 부산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부산 교육은 선장이 없는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이다. 소통 부족과 밀어붙이기식 행정, 전시행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고 교육가족의 사기가 저하돼 있다. 교육 현장의 공감을 얻지 못한 정책은 정당성과 타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

무너진 신뢰와 사기를 회복하고, 현장의 공감을 우선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뜬금없는 교육청 이전 추진만 해도 그렇다. 현 교육청 청사는 1987년 건립, 38년째 사용 중이다.

교육행정 규모가 커진 만큼 이전 필요성은 있다. 하지만 부산에 38년 이상 된 학교가 40%로 노후 학교 시설 개선이 더 시급하다. 교육청 이전 계획은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 교육감이 되면 먼저 추진할 정책은.

▲출마선언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바야흐로 AI 시대다. 부산을 'AI 교육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AI 교과서와 같은 전시성 사업보다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실질적 교육을 펼치려 한다.

체계적인 AI·SW 교육, 학생들의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을 도입할 생각이다.

부산교육 정상화 및 미래지향적 교육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검증된 재선 교육감의 실전형 리더십으로 소통 부재·일방 행정·전시행정으로 무너진 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고, '부모찬스'가 아닌 '공교육 찬스'가 자부심이 되는 부산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교육의 연속성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부산교육청은 전임 교육감 측의 불법선거로 교육감 부재 사태가 발생했고, 교육감 권한대행까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라는 위기상황을 맞았다.

교육감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선거다.

누가 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잘 펼쳐나갈 정책을 제시하는지, 또 누가 더 그것을 잘 실현할 의지가 있는지를 보고 적임자를 판단해야 한다.

특히, 이번 선거 당선자는 당선 즉시 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인수위원회 운영기간도 없이 실무에 투입돼야 한다. 공백을 메울 검증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

재선 교육감으로서 검증된 제가 적임자라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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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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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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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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