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3개월·6개월 수익률 전체 1위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1:23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1:23

3.16%, 5.14%...글로벌 하이일드펀드 중 전체 1위
올해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월배당펀드 신규 출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전략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3개월, 6개월 수익률 각각 3.16%, 5.14%로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출시 10개월 만에 1560억원 이상의 수탁고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2개월 만에 250억원 이상 자금이 모이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면서도 배당률이 높다. 연환산 7% 수준의 배당률을 보이며,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총 10번의 월배당이 지급됐다. 보유한 채권에서 발생하는 높은 이자수익에 기반해 안정적인 월배당 재원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월배당이 가능하도록 상품 설계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3.06 y2kid@newspim.com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YTW(Yield to Worst, 채권의 조기상환 가능성을 감안하여 계산된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환산 수익률)는 1월말 기준 8.85% 수준이다. 비교지수 ICE BofA Global High Yield Index YTW 6.73%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는 피투자펀드인 MAN GLG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의 탁월한 종목 선택 능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크레딧 스프레드가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펀드의 전체 일드(All-in-yield)는 시장 금리가 약 3% 상승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버퍼를 제공한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률을 감안할 때 하이일드 채권의 캐리 수익 전략은 유효하며, 올해에도 금리인하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하이일드 채권시장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국 하이일드 여전히 고점인 상태이므로 당분간은 유럽 하이일드에 집중하면서 미국 하이일드 가격 조정 시에 미국 투자 기회 모색할 예정"이라며 "또한 펀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담보채권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자 대기 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2월 17일 글로벌 투자등급채권에 투자하는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월배당펀드'를 신규 출시하며, 월배당 라인업을 갖췄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현재 신한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C제일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