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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올해도 'KBO 리그' 중계…신규 중계진 합류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1:36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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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내 대표 OTT 티빙(대표 최주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중계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티빙은 오는 8일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중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은 지난해 KBO 리그의 뉴미디어 중계권자로 나서 '타임머신 기능', '멀티뷰' 등 다양한 기능들을 도입하고, '야구대표자', '김성근의 겨울방학' 등 야구와 연계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이 '2025 KBO 리그'를 중계한다. [사진=티빙] 2025.03.06 alice09@newspim.com

올해 티빙은 '티빙슈퍼매치' 확대, 검색 기능 도입,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승률 데이터 정교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중계 서비스로 팬들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년 KBO 리그의 열기에 이어 티빙은 2025년 KBO 리그까지 안정적인 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최적의 중계 경험을 제공하고, KBO 리그 및 선수들을 향한 관심도와 친밀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받았던 '티빙슈퍼매치'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회차로 확대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활용한 생생한 중계와 더불어, 현장감 넘치는 경기 해설, 선수들의 패널 참여 및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 시즌 '티빙슈퍼매치' 중계진도 개편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이인환 캐스터, 나지완, 민병헌 해설 위원과 함께 정용검 캐스터, 이동욱 해설 위원, 박지영 아나운서가 합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한다. 경기 프리뷰 및 퇴근길 리뷰 코너를 강화해 야구 팬들의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검색 기능을 통해 경기별 선수별 콘텐츠 탐색이 더욱 쉬워진다. 3월 22일부터 업그레이드되는 KBO 리그 스페셜 관 내에서 최근 검색어와 추천 키워드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게 원하는 경기 클립들과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티빙은 KBO리그 전 경기 다시 보기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주요 장면, '티빙슈퍼매치', 스페셜 클립, 인터뷰 영상 등 방대한 양의 클립들을 모두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티빙은 앞으로 검색 기능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다양한 경기들과 명장면 클립들의 시청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 강화도 주목할 만한 새로운 변화다. 티빙은 쇼츠 탭과 'KBO 리그 스페셜 관'을 통해 스포츠 관련 쇼츠들을 제공하며 팬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KBO 리그 경기들의 쇼츠와 더불어 해당 경기 전체를 보고 싶은 경우 바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바로 가기 기능'도 도입된다.

지난해 티빙은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숏폼 영상을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20대 여성 관람객들의 SNS 활용 비율이 23년 68.0%에서 24년 76.6%로 증가한 바 있다. 올해도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야구 팬 저변을 넓히며 '2025 KBO 리그'의 화제성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티빙 관계자는 "작년 KBO 리그 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의 애정 어린 의견에 귀 기울여 올해 더욱 고도화된 중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며, "올해도 티빙의 '2025 KBO 리그' 중계를 통해 KBO 리그의 발전과 야구 팬들의 만족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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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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