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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MB 만난 오세훈에 "경제실패 원인 '무지' 자랑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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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6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경제실패의 원인에 대한 무지를 자랑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뇌물수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에게 후광을 얻으려 애쓰는 모습은 서울시민의 수치"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2024.11.12 leehs@newspim.com

서 최고위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 경제 성장론을 논하는 오세훈 시장의 행보는 이명박·윤석열 정부의 경제실패 원인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성장이 최고의 복지'라는 구호 아래 인위적으로 성장률을 높이는 데만 집중한 결과, 경제 질서를 어지럽혔을 뿐만 아니라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민간주도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부의 낙수효과라는 신화를 맹신했고, 법인세를 인하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기업의 투자와 고용이 늘어난다고 믿었다"고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장밋빛 전망과 달리 현실은 정반대였다. 법인세 완화와 긴축재정 기조는 국가재정을 악화시켰으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는커녕 대규모 세수결손을 초래했다.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스스로 재정 운용의 폭을 좁히는 자충수를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경제 상황이 심각한데도 오세훈 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복귀가 아니라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 인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가 남긴 지난 2년 7개월 동안의 정책 실패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조국혁신당이 보편적 상식에 입각해 윤석열 정부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 정책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붕괴된 세입 기반을 확충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조세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조세 정의 실현과 지속 가능한 경제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과 함께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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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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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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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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