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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포코 X7 프로' 국내 판매 개시… 출시가 44만8000원부터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0:27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1:09

공식 온라인 스토어·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쿠팡서 구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가 '포코 X7 프로(POCO X7 Pro)'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 X7 프로 이미지. [사진=샤오미]

가격은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44만8000원, 12GB 메모리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54만8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우 세 가지로 출시된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쿠팡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방송에는 코미디언 김해준이 출연해 포코 X7 프로의 주요 기능과 성능을 직접 소개한다. 쿠팡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만원 할인 혜택(할인 쿠폰 5만원, 라이브 추가 혜택 3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샤오미 22.5W 보조배터리 1만Ah를 100원에 제공하며 라이브 방송 중 쿠팡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레드미 패드(2명), 스타벅스 1만원권(20명)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

포코 X7 프로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퍼OS(Hyper OS) 2를 탑재했다. 구글 제미나이 AI(인공지능)가 탑재돼 있어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사진 편집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앱 프로세서(AP)는 디멘시티 8400-울트라를, 화면은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이며 소니 IMX882 센서와 광학 손떨림 방지(OIS)를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6000mAh다. 9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42분 만에 완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배터리는 1000회 이상의 완전 충전 사이클 후에도 90%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고 영하 25도에서도 안정적인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포코 라인업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포코 X7 프로는 포코 브랜드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X 시리즈 중 단연코 가장 강력한 제품"이라며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와 혁신적인 하이퍼OS 2의 조합은 가격 대비 경쟁 제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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