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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혈액수급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17:23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17:23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 등 계열사 임직원 적극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세예스24그룹이 전(全)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세예스24그룹]

한세예스24그룹은 국내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헌혈은 가장 손쉽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헌혈운동의 선구자였던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은 각 계열사와 함께 혈액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한편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 모두가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10만 달러 규모의 성금을 기부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슈퍼태풍 '야기'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3000만 원가량을 기부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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