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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빌트인 냉장고 '핏 앤 맥스' 라인업으로 맞춤 공간경험 제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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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컨버터블 등 핏 앤 맥스 제품군 확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제품군을 확대하고, 빌트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냉장고다.

LG전자가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서울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LG전자]

디자인뿐 아니라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스템(STEM)의 자동 제빙,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리한 기능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인공지능(AI)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인다.

LG전자는 지난달 핏 앤 맥스를 출시하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LG전자가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서울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LG전자]

핏 앤 맥스 도어 색상 또한 아몬드, 토프, 에센스 화이트 등 고급스러운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추가해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색을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

최근 냉장고를 두 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두 제품 사이 틈이 좁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일렬로 설치한다면, 각각의 기능을 활용하면서 하나의 제품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주방을 꾸밀 수 있다.

LG전자가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제품군을 확대한다. 핏 앤 맥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설치한 인테리어컷. [사진=LG전자]

LG전자는 서울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곳에서 식재료를 많이 보관하는 가구에서 유용한 미식 쉐프 패키지(601L STEM 냉장고·480L 김치냉장고), 국내 일반적인 냉장고장 깊이(700mm)에 맞춘 냉장고 중 국내 최대 용량인 대용량 패키지(613L 냉장고·480L 김치냉장고) 핏 앤 맥스 조합을 선보인다.

고객은 이 외에도 좌우 너비(835mm)가 같아 깔끔한 인테리어를 만드는 트윈 패키지(504L 냉장고·480L 김치냉장고), 좁은 공간(1514mm)에서도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분리 보관하는 공간절약 패키지(504L 냉장고· 324L 김치냉장고) 등 맞춤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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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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