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16년 간 2022명에 노트북 선물
28일 16시까지 연맹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7년 차를 맞는 본 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까지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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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
지원대상은 2025년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대학생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 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의 보조기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16시까지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미 생활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