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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제역 감염 축산물 유통 가능성 '제로'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5:58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5:58

"쇠고기·돼지·우유 등 안심하고 드세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도내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의 감염 가능성은 없다며 안심하고 소비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전남도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구제역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염 축산물의 유통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03.20 ej7648@newspim.com

전남도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날 기준으로 영암 11건, 무안 1건 총 1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살처분, 긴급 백신 접종, 오염 지역 차단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로 갈라진 소나 돼지 등 우제류에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더욱이 발생 농장 인근의 농장에서 출하 시 농장에서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최단거리 내 도축장에서 도축 전 상세한 추가 검사까지 실시하고 있어 감염된 가축이 유통될 가능성은 없다.

전남도는 "구제역은 50℃ 이상 온도에서 쉽게 사멸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수의사의 도축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은 고기만이 시중에 유통된다"며 도축 증명서 발급 절차를 거친 축산물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현재 영암, 무안, 나주, 화순, 강진, 해남, 목포, 함평, 신안, 장흥 등 10개 시군에 위기 단계 '심각'을 발령했고, 추가로 서해안의 영광과 진도에는 '심각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실시하여 대응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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