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낮 12시17분경 경기 화성시 매송면 칠보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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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17분경 경기 화성시 매송면 칠보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4대, 인력 52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 26분 만인 오후 1시4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