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맞춤형 양육 교육 제공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첫아이를 낳은 초보 엄마들을 위한 '마더 케어 아카데미'를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보건소(인창동)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에서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21일 구리시에 따르면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을 높이고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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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통한 양육 역량 향상 [사진=구리시] 2025.03.21 atbodo@newspim.com |
구리시는 이 프로그램이 지난해 참여한 엄마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음에 따라 이번에 연 3기 운영에서 4기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은 △4월 4일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4월 11일 '베이비 마사지' △4월 18일 '안전 교육' △4월 25일 '이유식과 영양 교육' △5월 2일 '발달과 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