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소니드, 재무건전성 회복 본격화...감사의견 '적정'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09:49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09: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기자본 164억 증가
법차손 비율 50% 미만으로 축소
재무구조 정상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2024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 결과는 최대주주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 등의 조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며 경영 안정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소니드의 재무건전성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자본총계(자기자본)는 679억1000만원으로 2024년 말 515억원2000만원 대비 약 164억원 증가했다.

소니드는 12일 8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으며 4월까지 105억6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재매각을 통해 총 189억6000만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 투자 여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드 로고. [사진=소니드]

부채 감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소니드는 총 80억1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70억45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의무 전환 계약을 체결해 부채를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되며 경영권 안정화와 체계적인 기업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에이치엘로보틱스(지분 21.76%)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처음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4인, 사외이사 5인을 신규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소니드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구조조정을 병행할 예정이며 최근 인수한 셀렉터의 실적 반영을 통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사업계획을 통해 매출 증진, 자산 및 타법인 지분 매각, CB 재매각, 신규 CB 발행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건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지난해 유상증자 납입 지연과 불성실 공시 지정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제적 감자 조치와 유상증자 납입 완료, 이사진 재구성 등을 통해 주요 리스크를 해소하고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며 "이번 '적정' 의견은 경영 안정성과 회복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으며 지난해 말 기준 100%를 넘었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비율을 올해 50% 미만으로 대폭 축소하며 재무구조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드는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목적 추가 및 기존 사업 정리를 추진하며 '본질적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