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5·18단체, 학교 도서관 5·18 왜곡 도서 폐기 촉구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5:22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5:22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5·18 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5일 전국 17개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 도서관에 5·18 왜곡 도서의 비치·열람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전날 전국 48개 초·중·고교 도서관에 5·18을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주장의 책 386권을 소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법원으로부터 출판·발행·인쇄·복제·판매·배포 및 광고 금지 판결을 받은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 등이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사진=조은정 기자] 2021.05.13 ej7648@newspim.com

재단은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도서 역시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달말까지일까지 회신을 받고 각 학교에도 공문을 통해 대응 활동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제보와 모니터링으로 5·18 왜곡도서 리스트를 추가 점검하고 전국 도서관의 '역사 왜곡 도서 구입·열람 제한 규정' 점검 독려 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순석 재단 이사장은 "학교는 미래세대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가치관을 가르쳐야 할 교육의 산실인 만큼 학교에 역사 왜곡 도서가 놓여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각 교육청과 각급 학교는 5·18 왜곡 도서를 즉각 폐기하고, 도서 선정 등에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