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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진서 "우승 가능성 50%" 당이페이 "신진서와 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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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 세계대회 26일부터 30일까지 1차전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쏘팔코사놀 세계대회가 쉬자양과 투샤오위 대결로 문을 연다.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전야제가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전야제에는 후원사 인포벨의 심범섭 회장과 김준수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프로기사협회 한종진 회장, 바둑TV 임진영 본부장, K바둑 임설아 전무·김효정 상무와 대회에 출전하는 9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 [사진= 한국기원] 2025.03.25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출전 소감을 밝히는 당이페이 9단. [사진= 한국기원[ 2025.03.26 fineview@newspim.com

심범섭 인포벨 회장은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두 가지 꿈이 있다. 첫째는 동양 3국이 함께 발전시켜 온 바둑이라는 위대한 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과 둘째는 동양 3국의 바둑 애호가, 프로기사, 각 협회가 힘을 모아 동양 3국의 평화와 공존공영을 이루는 것으로 오늘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각 나라의 대표 천재기사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종합 세계대회 최초로 리그전을 채택하면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이고 있는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은 26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12시, 오후 5시, 오후 7시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첫 경기는 쉬자양 9단과 투샤오위 9단의 중국 형제 대결이 펼쳐지며, 1라운드 2경기는 한국랭킹 1·2위의 대결로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맞붙는다. 3경기는 중국 당이페이 9단과 대만 쉬하오훙 9단이, 4경기는 신민준 9단과 일본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이 만난다.

대회 5연패중인 신진서 9단은 "쏘팔코사놀 대회와 인연이 깊은데, 이번 대회에서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으면 좋겠다. 리그전이 토너먼트보다 부담이 있는데, 부담을 떨치고 나의 바둑을 두겠다. 우승 가능성은 50%"라는 포부를 전했다.

와일드카드로 마지막에 합류한 당이페이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게 된 것은 뜻밖이었다. 출전 기회가 생겼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신진서 9단과의 대결이 가장 기대되며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가진 신진서 9단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바둑TV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2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 누적방식으로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쏘팔코사놀 세계대회를 앞두고 신진서 등 프로 기사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국기원] 22025.03.25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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