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가 묵호동자율방범대 인근에서 의용소방대원, 지역 이·통장, 묵호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커져 이번 훈련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비상소화장치의 구조와 작동법을 숙지하고 호스 전개 및 방수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현재 동해시에는 297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26개소는 산림인접 마을에 집중 배치됐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계속해서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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