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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1호 필지' 복합사업 닻 올린다...한전, 변전소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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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업무지구 내 변전소 부지, 특고압 변전소 2기 지하에 이·신설
용적률 800%, 지상 업무공간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용산서울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첫번째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복합개발이 예정된 20개 필지 중 '제1호' 사업인 한국전력 변전소 개발사업이 시작된 것.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 등은 토지보상, 부지공급, 복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빠르게 추진해 연내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한전, 코레일, SH공사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전력공급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현재 변전소 및 향후 공급예정부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들 기관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전력공급계획, 현 용산변전소 부지의 보상, 향후 전력공급부지 제공, 부지 복합개발 방향 등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1호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40-1 일대 부지 약 8500㎡에 용적률 800%이하를 적용해 2031년까지 지하에 변전소 154kV 2개소를 설치하고 지상엔 업무시설을 도입하는 복합용도 개발로 추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고 100층 랜드마크를 비롯해 대규모 업무시설이 도입될 예정인 만큼 2031년 이후엔 현 용산변전소에서 운영중인 154kV(킬로볼트) 규모 특고압 변전소 1개소에 더해 동일급 변전소 1개소에 대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망에 근접하면서 주거지와 떨어져 전력망 설치가 용이한 필지를 전력공급부지로 한전에 공급한다. 한전은 특고압 변전소 2개소를 지하에 이·신설하고 지상은 업무시설 등을 도입·개발한다. 현재 운영 중인 용산변전소(154kV, 1개소) 부지는 우선 도시개발구역으로 편입했고 신규 전력공급부지에 변전소 2개소 이·신설이 완료되면 해당 부지는 도로·공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1호 필지 복합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한다. 우선 서울시는 도시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시계획 인가 및 착공 등 관련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한전은 전력공급설비 예정부지 내 변전소 이설·신설로 구역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도모하고 변전소의 지하화 및 업무시설 등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코레일과 SH공사는 용산변전소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한전에 전력공급설비 예정부지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변전소 이설·신설에 적극 협조한다.

복합개발 '제1호' 필지가 포함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자가 용산구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각종 행정절차 후 올해 10월 실시계획 인가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이후 기반시설 착공 및 필지 분양을 추진하며 신규 변전소 전력공급은 2031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신규 변전소 가동 전까지는 현재 운영 중인 용산변전소에서 전력공급을 맡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올해 말 도로, 공원 등 부지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필지를 분양받은 민간이 건축물을 짓기 시작하면 2030년대 초부터 기업과 주민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건축물 용도와 밀도 규제가 없는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고 100층짜리 고층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잇는 입체보행녹지 '용산게이트웨이'와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중심공간인 3.7만㎡ 공중공원 그린스퀘어에는 공연장, 전시관, 도서관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과 최대 1만석 규모 야외공연장도 조성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사업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필지 공급의 시발점으로 토지보상 및 기반시설 부지공급·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병행 추진해 기반시설을 조속히 착공하겠다"며 "나아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전력 신기술 도입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선도모델로 육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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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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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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