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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신·출산 지원 정책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3:43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3:43

출생기본수당 1~18세 4320만 원 지원
아동 양육비 부담 경감, 다채로운 지원책 실시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각도 지원책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군은 올해부터 올해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27일 빍혔다. 가임력 검진을 통해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20~49세 남녀 누구나 최대 3회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중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난임 진단검사비를 최대 3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생아 모습 [사진=뉴스핌DB]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하고, 지원횟수를 초과한 난임부부에게는 추가로 전남형 난임시술비도 지원한다. 한방난임치료, 정관난관 복원술,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지급되는 첫 만남 이용권은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24년생 출생아가 1세가 되는 시기부터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이 지급되면서 매달 20만 원씩 18세까지 총 4320만 원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도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을 확대했으며 생애 초기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건강상담 및 영아 발달 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남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 70% 감면, 민간산후조리원 50만 원을 지원해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 보건소 출산장려팀 관계자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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