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올해 2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고, 신규 정령 '한울'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은 지난 24일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로드맵에는 총 5종의 신규 정령과 6종의 이벤트, 정령 '재클린'과 '에루샤'의 인연 스토리, 메인 스토리 9장 하편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레이드'가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된다. 월드 레이드의 경우 컨디션 시스템과 서브 파트너가 삭제되며, 전투 시간 및 패턴도 조정된다. 악령 토벌 콘텐츠에서는 기존 파티 구성 요구가 간소화되어 3개 덱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전투 몰입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로드맵 발표와 함께 2분기 첫 신규 정령 '한울'을 게임에 추가했다. '한울'은 유물 '천부인의 검'에서 태어난 캐릭터로, 세계관 속 '가온'을 수호하는 사방신 중 백호의 역할을 맡는다. 천사형 민첩 속성의 스트라이커로, 적을 구속하고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히는 기술에 특화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울'의 등장을 기념해 오는 4월 17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에덴 연합 작전' 신규 버전도 선보였으며, 다음 달 2일까지는 베타 버전 '기원의 탑 등반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에버소울'의 2분기 로드맵 및 신규 정령 '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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