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지난 22일 발화한 산불이 24~25일 의성군 전역과 안동시, 영양,청송.영덕군 등 경북 북동부권으로 확산되면서 엿새째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과 청송군이 27일 오후 1시25분쯤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추가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영양군은 이날 입암면 양항리 주민들에게 영양중고등학교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또 청송군은 주왕산면 상의리 주민들에게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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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북 영양군으로 확산된 '의성산불'[사진=독자제공] 2025.03.2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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