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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SOC 구상에 안산 포함 환영…교통 혁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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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OC 구상 간담회서 안산시 현안사항 전달 노력 결실
대부도 연결도로와 신안산선 연장으로 인한 이동성 강화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산 중심지에서 대부도까지 도로망과 철도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GTX 플러스 C노선 초지역 정차로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경기도에서 최종 수립 후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이러한 내용 등이 포함되면서다.

경기 안산시는 이 같은 최종 구상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후석 전 경기도 부지사 등 관계자에게 시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번 대개발 구상에는 ▲기정 계획이었던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확충안을 대부남동까지 4.3㎞ 확장하는 계획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의 대부도 연장 ▲GTX 플러스 C노선의 초지역 추가 정차 계획 등이 포함됐다. 모두 안산시가 도로와 철도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하며 최종 반영된 사안이다.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구성한 도-시·군 협의체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해 왔다. 앞서 지난해 2월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도 서해선 시우역(원시동 소재)에서 열리며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현장 릴레이 간담회 및 실무 협의체에 참여하고 최종 구상에 철도망·도로 현안이 반영되기까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시는 향후 본 구상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부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대부도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시성 있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확충은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을 유치,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교통망 개선 등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동부권역에 위치한 14개 시·군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구상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오는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 분야 등에서 총 224건의 세부 사업을 선정, 총 112조 원을 투자하게 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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