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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앱 출시...리테일 시장 본격 진입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11:17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11:17

'우리WON MTS'로 국내주식 중개 서비스 개시
직관적 UI로 사용 편의성 제고
종합디지털 금융플랫폼 도약 기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를 3월 31일 정식 출시하며 국내주식 중개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3월 19일 IB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우리WON MTS' 출시로 리테일사업도 본격화하며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에 나섰다.

우리WON MTS는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디지털 투자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직관적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화면(UI)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빠른 주문 체결과 실시간 시장분석 기능을 통해 전문투자자 수준의 정보 접근성도 제공한다. 또한 AI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개인화 알림시스템, 실시간 뉴스 연동 기능 등 투자결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3.31 y2kid@newspim.com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우리WON MTS는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ON MTS를 단순한 주식거래 앱을 넘어서 해외주식/채권, 연금,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콘텐츠 고도화 ▲차별화된 금융정보 제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등 고객 중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WON MTS는 단순한 거래플랫폼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여정'이라는 컨셉에 맞춰 디지털 금융파트너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과 글로벌 투자기회까지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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