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이수~과천 복합터널, 빗물배수시설 지정…홍제1구역내 안산 일대, 경관녹지 결정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09:00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동작구 이수교차로에서 경기 과천 관문사거리를 연결하는 대심도 터널인 '이수~과천 복합터널'에 빗물 배수터널이 추가로 지어진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총 5.61㎞ 가운데 서울시 구간인 이수교차로~관문사거리 5.16㎞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방수설비)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과천~동작대로의 교통 정체와 사당·이수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복합터널이다. 지하 33m~69m에 지어지는 지하 대심도로 설치되는 왕복 4차로 지하도로와 빗물배수터널이다. 복합터널은 사당역 교차로 일대에 지으며 빗물배수터널은 사당역에서 올림픽대로 일대까지 3.45㎞에 건립된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시설 등이 밀집돼 공간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복합터널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개선 효과와 동시에 사당‧이수 저지대 일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서대문구 홍제동 57-5번지 일대 홍제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07년 6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2년 10월 지상18층, 총 832가구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입주한 곳이다. 

도계위는 홍제1구역 내 안산도시자연공원이 해제된 부분을 경관녹지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도시경관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고시 등 정비사업 잔여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