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亞 6개국과 공조 '아동성착취물 피의자' 435명 검거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1:13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1: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말레이시아·일본·태국 경찰 추가 참여
국내서 374명 검거...13명 구속
10대 213명으로 가장 많아...20대·30대 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월경 미성년 피해자를 협박해 나체 사진을 텔레그램으로 전송받는 방식으로 아동성착취물을 제작, 소지한 피의자를 국제공조를 이용해 검거, 1명을 구속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아시아 6개국과 공조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5주간 실시해 총 435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 '사이버 수호자'라는 작전명으로 진행한 이번 단속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경찰 뿐 아니라 올해는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경찰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연대 범위가 확대됐다.

그 결과 이번 단속에서 아동성착취물 피의자 총 435명을 검거해 지난해 단속(272명)보다 59.9% 증가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사진= 뉴스핌DB]

국내 검거 인원은 같은 기간 231명에서 374명으로 61.9% 늘었다. 이들 중 13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아동성착취물 소지·시청이 2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성착취물 제작(74명), 아동성착취물 유포(42명)가 뒤를 이었다.

피의자 연령별로는 10대가 2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127명 ▲30대 23명 ▲40대 10명 ▲50대 이상 1명 순이었다.

국수본은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아동성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지므로, 피해 아동이 입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그 어느 범죄보다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국가 간 연대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아동성착취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여러 국가가 일제히 수사에 나선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특별단속은 해외 메신저, 사이트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하여 국경을 초월하여 대응한 것으로, 향후 해당 범죄에 대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