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7일 동해시 향로봉출장소 인근 방파제에서 추락한 70대 낚시객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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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 구조대가 70대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4.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9분경 동해해경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해경은 해상순찰팀과 해안순찰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도착 후 A씨를 방파제와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발견해 신속히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머리와 엉덩이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는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테트라포드 접근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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