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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의 샛별,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첫 내한 투어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14:47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14:47

4월 11일 성수아트홀, 전주와 세종에서도 공연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어린 시절부터 음악 영재들로 평가받으면서 재능을 인정받은 세 명의 젊은 재즈 연주자들이 첫 내한 투어를 갖는다. 몽트뢰 재즈 피아노 컴피티션에서 열 살의 나이로 파이널리스트로 활약한 피아니스트 마티스 피카드, 소울톤 심벌즈의 최연소 영국 엔도저로 선정된 드러머 조에 파스칼, 그리고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전자 베이스로 입학했던 베이시스트 파커 맥앨리스터가 그들이다. 4월 11일 성수아트홀을 시작으로 4월 12일 전주 바인홀, 4월 13일 세종 재즈인랩에서 관객을 만난다. 4월 10일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마스터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내한공연. [사진 = 재즈브릿지컴퍼니] 2025.04.08 oks34@newspim.com

올해로 만 30세가 되는 프랑스-마다가스카르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마티스 피카드를 주축으로, 프랑스, 미국, 영국의 다국적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는 현재 뉴욕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장 창의적인 트리오 중 하나이다. 마티스 피카드가 2023년에 발표한 음반 'Heat of the Moment'는 영국의 '더 타임스'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 음반과 연주가 탁월한 지점은 바로 그의 폭넓은 상상력이 그의 강렬한 음악적 개성에 기반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4세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 트레이닝을 받았고 야마하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어 활동 중인 그를 두고 재즈 전문 잡지 '다운비트'는 "탄탄한 클래식 기법과 생생한 상상력"이 있다고 표현했다. 재즈와 클래식,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그루브와 예측하기 힘든 리듬과 비트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대할 만하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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