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콘텐츠 '라밤 기술'을 9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라밤 기술'은 내면의 힘을 끌어낸 클래스별 전용 기술로, 강력한 성능과 화려한 이펙트가 특징이다. 클래스마다 두 개씩 보유할 수 있으며, 기술 사용 시 클래스의 거대한 외형이 등장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라밤 기술은 함께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 '라밤의 시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모험가의 잠재된 내면의 힘을 시험하는 구조로, 총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는 10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자는 각 관문을 시작하거나 완료할 때 다양한 효과를 지닌 '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임무 수행에 유리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라밤의 시련'은 매주 시즌 단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획득한 점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고 보상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장착 아이템인 '토템'의 능력을 강화한 '혼돈 등급 균열 토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토템은 기존 '태고 등급 균열 토템'과 여러 재료를 조합해 제작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달 중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피크닉'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플레이존: 개인전'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한 모험가들이 초청 대상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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