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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계, 복합 위기에 비명...구조조정 전방위 확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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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발란 등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법정관리 절차 밟아
프랜차이즈·물류로까지 구조조정 한파 확산...내수침체 영향
고물가·고금리·미국 관세폭탄 악재...옥석가리기 본격화 관측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업계는 격변기를 맞고 있다. 올해 들어 유동성 위기에 에 쓰러지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다.

실적 악화로 재무 구조가 악화된 기업의 범위는 전방위적이다. 유통 기업의 큰 형님 격인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부터 발란, 애경그룹, 다름플러스, 팀프레시 등 올해 들어서 벌써 5곳에 달한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통 업계의 구조조정은 올 한해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난 달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yooksa@newspim.com

◆홈플러스·발란 법정관리行...쓰리지는 온·오프라인 유통사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기업은 홈플러스, 발란 등 2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례 없는 일이다.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는 전초전일 뿐이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매출 7조원에 달하는 홈플러스는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 이마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 2위 업체다. 1993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이마트 1호점이 출점하며 국내 대형마트 시장이 형성된 이후 주요 업체(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가 유동성 문제로 무너진 것은 32년 만에 처음이다. 홈플러스의 금융 부채는 2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가 있는 공유 오피스 로비에 '발란 전 인원 재택근무'라고 적힌 안내문이 놓여있다. mironj19@newspim.com

지난 달 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발란 역시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을 주도한 점유율 1위 사업자다. 지난 달 24일 일부 입점사에 대한 정산을 연기한다고 밝힌 지 1주일 만에 기업회생을 신청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같은 달 28일부터 상품 구매와 결제가 모두 막혔고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했다. 발란의 자체 결제서비스인 발란페이도 멈춰섰다.

2015년 설립 후 한때 연 거래액 4000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커머스 시장 경쟁 격화에 더해 소비 침체까지 이중고를 겪으며 결국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태다.

발란은 회생절차와 함께 인수합병(M&A)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유동성 위기에 빠진 만큼 인수의향자가 나올지는 의문이다. 소비 침체에 명품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명품 플랫폼 업황 부진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 탓이다. M&A 이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지 미지수인 점을 감안하면 선뜻 매수하려는 업체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존재한다. 

완전자본상태에 빠져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메프 역시 인수의향자를 찾기까지 반년 이상이 걸렸다. 티메프 매각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한 뒤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이뤄진다. 티몬은 신선식품 채널인 오아시스가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돼 입찰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다른 입찰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는 별도로 매각을 추진 중인데, 치킨 업체인 제너시스BBQ가 지난주 위메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인수 가격은 티몬이 200억 원 안팎, 위메프가 100억 원대로 거론된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애경그룹의 본사 애경타워. [사진=애경그룹 제공]

◆구조조정, 전방위로 확산...옥석가리기 가속화

실적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는 프랜차이즈, 물류까지 유통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이차돌' 운영사인 다름플러스도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새벽배송을 전문으로 한 물류회사 팀프레시도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달 말 돌연 영업을 중단했다. 지난해 5400억 원의 매출고를 올리고도 541억 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가 확대된 영향이 크다.

실적 부진, 유동성 문제 등의 영향으로 희망퇴직에 나서고 알짜 자산 매각에 나선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다. 재계 서열 62위인 애경그룹은 그룹 전반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알짜 계열사인 애경산업 매각을 결정하고 원매자 찾기에 열중이다. 중부CC도 매물로 내놨다. 중부CC는 애경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참사'를 계기로 재무 구조가 악화되자 매력적인 매물인 애경산업을 매각해 유동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말 기준 애경그룹의 총부채는 4조 원, 부채 비율은 328.7% 달했다.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는 자회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코로나 기간 침체에 빠진 제주항공과 AK플라자 등 계열사에 자금 조달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주항공 무안참사가 벌어지면서 그룹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업계는 올해 내수 부진, 트럼프의 관세폭탄 등의 여파로 소비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기업 체질이 허약한 기업이 잇따라 몰락하며 옥석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2분기(4~6월)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75로 4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가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전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기간을 거치며 대체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들의 체력이 약해졌다"며 "기초체력이 튼튼하지 않은 회사는 대기업(MBK)이든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린 것이다. 내수 침체가 길어지고 미국 관세폭탄까지 안으면 올해 한계 기업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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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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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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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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