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 리듬 파머수티컬스, 비만 시장 틈새 공략에 월가 "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듬 파머수티컬스, 희귀 비만 치료제 시장 선점
세트멜라노타이드, 차세대 MC4R 작용제로 주목
'임시브리'의 확장되는 적응증과 틈새 전략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 치료제로 승인 신청 준비

이 기사는 4월 8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① 리듬 파머수티컬스, 비만 시장 틈새 공략에 월가 "사라">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리듬 파머수티컬스(종목코드: RYTM)는 세트멜라노타이드(상품명: 임시브리)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6월 바르데-비들 증후군(BBS, 상염색체 열성형질로 유전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6세 이상 소아와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 치료제로 임시브리를 승인했다. 이에 앞서 2020년 11월에는 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POMC)이나 렙틴 수용체(LEPR) 결핍증이 있는 성인과 6세 이상 소아 비만 환자에 대한 체중 조절제로 임시브리를 승인했다.

임시브리 로고 [사진=리듬 파머수티컬스]

뇌의 시상하부 영역 손상으로 인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TRANSCEND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듬은 올해 3분기에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에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 치료제로서 세트멜라노타이드의 규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U 집행위와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은 지난 2021년 7월과 9월에 각각 임시브리를 POMC · LEPR 유전자 결핍증에 대한 성인과 6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비만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데이비드 미커 리듬 파머수티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멜라노코르틴-4 수용체(MC4R) 작용제의 이러한 강력한 결과는 현재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에 대해 진행 중인 1/2상 임상시험에서 차세대 MC4R 작용제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월가에서 스티펠의 폴 마테이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새로운 적응증이 "빠른 매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블록버스터급 기회"라고 평가했다.

미 증시 투자자들은 비만 치료제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약물인 위고비와 젭바운드는 2024년 각각 84억달러와 4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월가는 비만 시장을 선도하는 이들 약물의 매출 증가세와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수 약물을 고려해 비만 치료제 시장이 연간 1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사진=블룸버그]

이러한 거대 시장을 앞두고 리듬 파머수티컬스는 특화된 틈새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세트멜라노타이드는 희귀한 비만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대형 제약사들이 주도하는 일반인 대상 비만 치료제 시장과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면서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차별화된 약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듬 파머수티컬스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와 주가 급등은 희귀 질환 치료 분야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비만이라는 공통된 증상을 다루지만 근본적인 원인과 작용 기전을 차별화함으로써 리듬 파머수티컬스는 거대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강력 매수'다. 애널리스트들은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에 대해 승인된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이 분야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높은 수요에 주목한다. 그러면서 리듬 파머수티컬스의 빠른 시장 침투 가능성이 있는 블록버스터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리듬을 커버한 12개 투자은행(IB) 중에 5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를 추천했다. '보유' 이하 의견이 한 곳도 없이 모두 "사라"를 외친 것이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78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28.6%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94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63달러다.

 MC4R 경로 이미지 [사진=리듬 파머수티컬스]

긍정적인 3상 임상 결과 발표 이후 투자은행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타진 아마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3달러로 올렸다. 현재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에 대해 승인된 치료법이 없고 GLP-1 치료법이 제한적인 효과를 보이는 가운데 BofA는 최근 FDA의 인력 변경이 신약 승인 신청에 대한 검토 일정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는 한편 세트멜라노타이드 승인 가능성을 70%로 유지했다.

경영진은 2025년 3분기에 FDA에 추가 신약 승인 신청(sNDA)을 제출할 계획이며, 세트멜라노타이드의 획기적 치료제 지정으로 우선 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BofA는 규제 명확성이 더 확보될 때까지 신중한 접근 방식을 제안하며 목표주가를 많이 올리지 않았는데, 이는 향후 이정표에 따라 추정치가 추가 상향될 수 있다는 얘기다.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목표주가를 81달러에서 92달러로 인상했다. 강력한 임상 결과에 따라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미국과 유럽에서 세트멜라노타이드의 새로운 적응증 승인에 대한 성공 확률을 이전 80%에서 100%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다만 2026년 1분기에 예상되는 일본 코호트 데이터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70%의 승인 확률 추정치를 유지했다.

H.C.웨인라이트는 라구람 셀바라주 애널리스트는 리듬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80달러로 높여 잡았다. 셀바라주는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 치료에서 세트멜라노타이드의 승인 확률 추정치를 65%에서 85%로 높였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후생성에서 세트멜라노타이드에 대한 희귀 의약품 지정이 이루어진 점에도 주목했다.

오펜하이머는 비만 분야 전문가인 브라이언 드보쉬 박사와의 최근 논의 이후 리듬 파머수티컬스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고 76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오펜하이머는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 적응증만으로도 세트멜라노타이드의 전 세계 최고(peak) 매출액이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상적인 효능을 고려했을 때 세트멜라노타이드가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