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스터스] 매킬로이 딸, 톡 치니... 장거리 퍼트가 땡그랑!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13:53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1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3 콘테스트 9번 홀에서 딸 포피의 퍼팅 깜짝 성공
매킬로이, '아빠 미소' 환호... 라우리도 '만세 리액션'
에차바리아, 여친과 짝이뤄 5언더파 2차 연장서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전여전일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딸이 장거리 퍼팅을 넣어 화제다.

10일(한국시간) 열린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딸 포피와 참가한 매킬로이는 마지막 9번홀에서 딸에게 4m 내리막 퍼팅을 맡겼다. 포피는 톡 건드렸고 볼은 유리알 그린을 타고 흘러 홀컵에 빨려들어갔다. 패트론(마스터스 관람객은 갤러리 대신 후원자라는 의미에서 패트론으로 부른다)은 환호성을 질렀고, 매킬로이는 아빠 미소와 함께 포피를 격려했고, 함께 경기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두 손을 번쩍 올리며 격렬하게 축하했다.

매킬로이 딸 포피의 퍼팅을 지켜보는 매킬로이(가운데)와 라우리가 포피의 공이 컵에 떨어지자 믿을 수 없다는 듯 환호하고 있다. [사진 = PGA SNS 캡처]

매킬로이는 "아이들과 함께 나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중요했다"면서 "오늘 밤 침대에 누우면 본격적으로 대회 생각이 시작되겠지만,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3 콘테스트는 선수가 홀을 모두 마쳐야 스코어가 인정되며, 같이 나선 가족이나 지인에게 대신 샷을 맡기는 경우도 잦아 스코어를 적어내지 않는 선수가 많다. 올해도 91명이 참가했으나 마지막 홀까지 스코어를 남긴 선수는 19명에 불과했다. 임성재는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안병훈은 가족과 함께 출전했고 김주형은 절친인 셰플러와 한 조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들 모두 스코어카드를 내지 않았다.

여자 친구를 캐디로 동반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이날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에차바리아는 5언더파로 J.J. 스펀(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니코 에차바리아. [사진 = 로이터]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거둔 에차바리아는 처음 마스터스 출전해 파3 콘테스트에서 정상에 올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1960년 시작된 파3 콘테스트의 유명한 징크스는 우승한 선수가 본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정작 우승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