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 확대…디지털 혁신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4월13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4월13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맞춤형 장기 컨설팅…법무·노무·회계 분야 무료 전문 상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소재 관광·MICE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활용·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장기 컨설팅과 1:1 전문위원 상담을 포함하는 지원 방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마이스 중기발전계획'에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MICE 도시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올해의 주요 목표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대규모 MICE 인프라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확대다.

2025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전문위원 단체 모습 [사진=서울시]

올해는 기술 인프라 구축과 기업 맞춤 지원을 강화해 마이스 산업의 미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6개월간 운영하며,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법무, 노무, 회계 분야의 신규 전문위원이 위촉돼 기업의 1:1 무료 상담·컨설팅도 확대 진행된다. 전문위원 상담은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 내방 상담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문위원의 상담은 기업 진단과 분야별 맞춤 상담으로 구성되며, 지난해는 10명의 전문위원이 540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 초 상담을 받은 여행사 B사는 "업계의 다양한 근로 형태로 인해 노무 상담이 필요했다. 전문위원이 근로계약서 정비와 규칙 수립을 도와줘 회사 운영이 한층 안정됐다"고 전했다. 

마이스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MICE 업계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마이스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역량 있는 마이스 기업을 적극 육성해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스마트 마이스 도시로서 서울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