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엘앤케이바이오, 美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팩투스 카데바 워크샵'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14일 08:48

최종수정 : 2025년04월14일 08:48

지난 10~11일, 미국 클리브랜드서 열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미국 법인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이 지난 10~11일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팩투스 카데바 워크샵(카데바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스 스파인의 단독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흉벽기형 수술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해부학적인 지식들을 습득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국과 캐나다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최고 병원 중 하나로 매년 미국 내 병원 순위 1-2위 (Best Hospitals by US News&World Report)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의사들이 장단기 연수를 받고 있는 명문 병원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클리브랜드 카데바 워크샵 현장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2025.04.14 sykim@newspim.com

특히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목가슴 임플란트 제품인 '팩투스'를 소개하고, 올바른 사용법 및 이론, 수술 전후 효과 등을 교육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팩투스 V2' 제품을 의료진에게 최초 공개했다.

'팩투스 V2'는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들의 임상 자문과 엘앤케이바이오의 척추임플란트 개발 노하우가 결합되어 만들어졌으며, 많은 의료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흉벽기형 수술 시, 기존 팩투스 제품은 조립 방식이 복잡했다. 반면 '팩투스 V2'는 팩투스 바와 브릿지를 연결할 때, 커넥터를 홈에 한번에 끼워 고정하는 원클릭 고정 방식으로 개발되어 조립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수술 난이도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Dr. 디피오레(Dr. John DiFiore, 클리브랜드 클리닉 태아치료센터 외과 과장·오목가슴 최소침습수술 센터장)가 '팩투스'의 올바른 사용법 및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제품을 이용해 해부학 실습을 진행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엘앤케이바이오의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전문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팩투스 V2'에서 멈추지 않고, 팩투스 제품에 대해 고착화돼 있는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4월 내 태국 치앙마이에서 카데바 워크샵을 비롯해 라이브 서저리, 수술 후 진료 과정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 전시회에 참가해 '팩투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