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배두나 "10년만에 출연한 로맨스 영화"…'바이러스'서 김윤석과 호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바이러스'의 제작보고회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사랑이든 바이러스든 시간이 지나면 면역이 생기고 성숙해진다."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바이러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이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바이러스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2025.04.16 moonddo00@newspim.com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이 수필(손석구), 오래된 동창 연우(장기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강이관 감독은 "사랑이든 바이러스든 시간이 지나면 면역이 생기고 성숙해진다. 요즘 부정적인 뉴스들이 많은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을 때 생기는 변화들을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며 연출 이유를 밝혔다.

2019년 마무리된 영화가 개봉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선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루게 됐다. 피해를 당하신 분들을 생각했을 때, 그 당시에 개봉을 하는 게 시기상조라는 얘기가 많이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개봉하게 되어서 기쁘다.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스탭들의 열정과 노고가 대중들에게 잘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부정적이었던 사람조차도 긍정적으로 변한다.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 결과적으로 사람에게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2025.04.16 moonddo00@newspim.com

바이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택선, 수필, 우연'으로 이름을 거꾸로 뒤집으면 선택, 필수 등이이 된다. 이에 강이관 감독은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택선이 바이러스 때문에 긍정적이 되고 적극적인 인물로 변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우는 택선이 선택해서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라는 뜻으로 그렇게 설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필은 최초의 감염자다. 이 모든 사건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수필이 됐다"고 말했다.

가수 장기하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강이관 감독은 "연우라는 캐릭터가 코믹한 면이 있는 캐릭터다. 기존 연기자들이 연기를 하면 이미 많이 봤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영화의 소재도 새로운 영화라서 새로운 인물을 찾았다. 그래서 장기하에게 제안을 했다. 장기하가 여러 번 고사를 하다가 선택을 해줬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바이러스 스틸컷.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2025.04.16 moonddo00@newspim.com

장기하는 "연락을 받고 대본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았다. 시트콤에는 출연해 본 적이 있지만 영화 출연은 해본 적이 없는 상황에서 그 정도의 비중을 맡아도 되나 싶어서 거절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도 그렇고 특히 김윤석 선배님께서 '영화계 사람들 일 허투루 하는 사람들 아니다. 본인이 꼭 잘해야 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판을 깔아줄 테니 놀고 간다고 생각해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게 내 마음을 움직였다"며 "그 말씀을 듣고 오히려 내가 건방졌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거다. 좋은 분들이랑 훌륭하신 배우분들이랑 하는 게 어려운 기회라 배운다는 생각으로 재밌게 해보자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배두나는 "한여름에 제일 고생했다. 같이 보호복 입고 땀을 뻘뻘 흘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배두나와 김윤석은 톡 터지는 케미를 자랑한다. 배두나는 지금까지 함께했던 배우 중 김윤석이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라고 말한 바 있다. 배두나는 "윤석 선배님이 이 작품을 하신다고 해서 기대감을 갖고 들어왔다. 연기적 고민이나 갈등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기가 나오게끔 나를 이끌어주셨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김윤석도 "같이 연기를 하면서 뭔가를 특별히 준비하고 계산할 필요가 없었다.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왜 세계적인 감독들이 배두나를 찾는지 알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귀한 배우다"라며 배두나를 칭찬했다.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돌아온 배두나는 "공기인형 이후 거의 10년 동안 로맨스를 안 했다. 사실 그리웠고 따스하고 밝은 얘기를 하고 싶었다. 관객들이 웃을 수 있게 하는 게 영화가 가지는 큰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영화에 대한 막연한 기다림이 있어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화 바이러스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5월 7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