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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중학 개미 투자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 발간

기사입력 : 2025년04월16일 14:19

최종수정 : 2025년04월16일 14:19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학 개미'를 위한 중국 투자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은 최근 중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 권으로 누구나 쉽게 중국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다. 특히 중국의 휴머노이드, 반도체, 바이오테크, 전기차 등 딥시크의 부상 이후 관심이 높아진 테크 분야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차이나항셍테크, 차이나전기차 등 섹터별로 중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차이나 ETF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차이나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5일 기준 13종의 TIGER 차이나 ETF 순자산 합계는 총 3조2000억원으로,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중국 및 홍콩 투자 ETF 전체 순자산의 50.3%를 차지한다.

TIGER 차이나 ETF 대표 상품이자 최근 중학 개미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리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15일 기준 순자산 9,296억원으로, 이는 국내 항셍테크 추종 ETF 전체 순자산의 약 83.6%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4.16 y2kid@newspim.com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를 통해서도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테마에 투자할 수 있다. BYD, CATL 등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30개 기업에 집중 투자를 통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주목해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딥시크 출현으로 중국 테크 생태계의 새로운 동력이 발생해 기업들의 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다양한 TIGER 차이나 ETF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고, 중국 투자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가이드북 신규 발간을 기념해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차이나 ETF 가이드북에 앞서 반도체 ETF 가이드북, 월배당 ETF 가이드북, 미국 투자 가이드북 등을 출시했으며, TIGER ETF 홈페이지의 ETF 가이드북 메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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