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경수 "尹정부, 기후 변화 대응 못 해…원전 감축 속도 조절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트린 스테른펠트 말뫼시장 만나…탄소 저감과 지방 정부 역할 이야기
金 "文정부 당시 계획 백지화…원전 축소 속도 조절할 필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대선 경선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정부가 기후 변화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며, 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며 원전 감축 속도 조절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17일 오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에서 카트린 스테른펠트 잠메 스웨덴 말뫼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방 정부의 기후 경제 전환을 위한 방안을 청취했다. 스웨덴 말뫼시는 과거 조선업을 강점으로 한 제조업 중심 도시였으나,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며 산업전환을 이뤄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대선 경선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7일 오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에서 카트린 스테른펠트 잠메 스웨덴 말뫼 시장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04.17 pcjay@newspim.com

김 전 지사는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기후 변화에 대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계획이 백지화되거나 오히려 재생 에너지 전환에 대해 거꾸로 가는 정책들이 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이나 경제 전환은 세계 추세에 비하면 늦은 편"이라며 "이 시기를 한 번 더 놓치면 수출 장벽이 생긴다. 탄소국경세나 re100으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을 수입하지 않겠다는 나라들이 늘고 있어서 지금 시기를 놓치면 대한민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전 지사는 'AI(인공지능)이 전력을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해서 원전을 계속 써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지적에 "재생 에너지와 기존의 원전을 포함한 조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며 "원전 축소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원전이 에너지 대책의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려나가면서 원전을 조금씩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지방 도시의 산업구조 전환 방법에 대해 물었고, 카트린 스테른펠트 잠메 스웨덴 말뫼 시장은 "말뫼시가 산업전환 시도를 한 것은 1990년대에 산업위기를 맞으면서"라며 "당시 거대한 크레인이 해체되면서 울산으로 갔고, 이를 보던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래서 저희는 도시의 정체성을 다시 정립하는 일을 진행했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협력을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말뫼는 도시의 냉·난방이나 차량 이동 등에 배출되는 것들을 100% 저감하려는 노력을 했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적으로 협력해야 하고, 정부의 강한 의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런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려 하는데, 전체적인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며 "시민들이 감당해야 하는 비용이 많아지는데, 지방정부의 리더들은 이런 부담을 사회적으로 평등하게 나누는 법을 모색하는 게 고민일 것"이라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