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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대한요가회, 요가 분야 교육협력 강화 위해 '맞손'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08:58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08:58

단체협약 체결...요가 전문인력 양성 및 실천 기반 확대 기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사단법인 대한요가회와 요가 분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단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 기념사진(왼쪽 김윤철 총장, 오른쪽 강승진 대한요가회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요가 교육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요가를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총장을 비롯해 요가명상학과 박승태 학과장, 박다영 교수가 참석했으며, 대한요가회에서는 강승진 회장과 박지윤 부장이 함께했다.

사단법인 대한요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체육회 정식 종목단체로,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요가 발전을 목표로 요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가 관련 학술교류 및 연구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며, 요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대한요가회 소속 임직원 및 회원(생활체육요가지도사, 심판자격증 소지자 등)은 본교 입학 시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강승진 대한요가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요가 교육의 실질적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대한요가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원광디지털대의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이 결합돼 생활 속 요가 확산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총장은 "요가 문화의 발전에 앞장서는 대한요가회와의 공식 협력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요가 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더 많은 이들이 요가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간담을 갖는 양 기관.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한편, 원광디지털대와 대한요가회는 UN이 제정한 세계 요가의 날(International Day of Yoga) 행사에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요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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