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개 브랜드 참여, 신진 인디 브랜드 주목
다양한 입장권 옵션, 사전 할인 판매 진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오는 23일부터 체험형 뷰티&헬스 페스티벌인 '2025 올리브영 페스타'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21일 CJ올리브영은 이번 페스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올리브영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대규모 축제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각종 문화공연과 푸드트럭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행사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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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K뷰티와 K헬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브랜드 체험 부스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신진 인디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보물섬' 테마를 도입해 축제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매일 '뷰티&헬스 딥다이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활용한 메이크업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포토존과 '어드벤처 키트' 등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준비됐다.
CJ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과 뷰티 토크를 결합한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이라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공연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F&B존과 더위도 피할 수 있는 아이스존도 있다.
이번 페스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오전권, 오후권, 저녁권 세 종류로, 정가는 각각 5만5000원, 4만원, 1만5000원이다. 오전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입장권은 오후 3시, 저녁 입장권은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오픈되는 1차는 '올리브 멤버스' 중 골드, 블랙, 그린 등급 회원을 위한 선예매다. 해당 등급 회원은 23일 오후 12시에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예매부터는 올리브영 회원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2차는 24일 정오에 열리며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차는 25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올리브영은 관계자는 "뷰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뷰티테인먼트(Beauty-tainment)' 축제를 선보이고자 포맷, 공간, 콘텐츠, 브랜드까지 모두 새롭게 기획했다"라며 "페스타를 기다리신 고객들께 올리브영만이 할 수 있는 '아이코닉 뷰티&헬스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