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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동장에서 기회] ⑥뉴욕증시 8월 분수령…변동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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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시나리오는
연준 발목 잡는 4개 요인
난기류 대비하라

이 기사는 4월 22일 오후 3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⑤편에서 이어집니다.)

만약 상한선이 인상되지 않으면 미국은 일부 채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된다. 가장 최근 합의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5년 1월1일까지 상한선을 일시 중단시켰고, 이후 재무부는 현금 보유고와 세수, 그 밖에 다양한 특별 조치에 의존해 청구서를 지급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의회와 백악관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은 상원의 60표 필리버스터 장벽을 우회하는 예산 조정 과정의 법안에 부채 한도를 포함시키는 형태로 민주당의 도움 없이 부채 한도를 인상할 수 있다.

[급변동장에서 기회] 글싣는 순서

1. 온건과 극단의 관세 시나리오, 결국 머무는 자가 승리
2. 온건과 극단의 관세 시나리오, 결국 머무는 자가 승리
3. 3년 만에 데스 크로스…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
4. 포트폴리오 이렇게 짜라…다시 주목받는 채권
5. 뉴욕증시 8월 분수령…세가지 변수
6. 뉴욕증시 8월 분수령…변동성 커진다
7. 시진핑 쌍순환의 재발견…관세분쟁 속 주목할 이유
8. 시진핑 쌍순환의 재발견…기관이 진단한 투자방향
9. 시진핑 쌍순환의 재발견…핵심 테마주 3대 키워드

미국 상원에서는 일반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필리버스터라는 의사 진행 방해에 대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상원 의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를 '60표 필리버스터 장벽'이라고 한다.

하지만 예산 조정 과정이라는 특별 입법 절차를 통해 특정 예산 관련 법안들은 단순 과반수(51표)만으로 통과시킬 수 있어 일반적인 필리버스터를 우회할 수 있다.

최근까지 예산 협상은 당 지도부가 감세와 지출 삭감의 규모 및 범위를 논의하면서 몇 주 동안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 결의안은 4조달러 부채 한도의 인상을 허용할 전망이고, 상원이 통과시킨 예산 결의안은 부채 한도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입법자들은 이를 열어 두고 있다.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공화) 하원 의장은 고위급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는 조정 과정 외 다른 방법으로 부채 한도를 인상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상원, 더 나아가 하원에서도 민주당의 표가 필요하다.

마크웨인 멀린(오클라호마, 공화) 상원 의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공화당의 표만으로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민주당과 협상이 필요한 경우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며 "그들의 요구 수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미국 성장률 전망치 [자료=블룸버그]

하원 예산위원회의 민주당 최고 의원인 브렌던 보일(펜실베이니아, 민주) 의원은 민주당이 공화당과 함께 부채 한도 인상을 통과시킬 의향이 있다고 강조한다. 민주당이 재앙적인 디폴트를 막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얘기다. 다만, 공화당이 사회보장과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보호를 위해 민주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의회예산국(CBO)는 의회에 부채 한도 인상 실패의 결과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는 한편 지급 불이행이나 디폴트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켰다. 신용시장의 혼란과 경제 활동의 중단, 더 나아가 재무부 차입 금리의 가파른 상승 등 후폭풍이 닥칠 수 있다는 얘기다.

◆ 연준 발목 붙잡은 네 가지 변수 = 미국 국채 선물 시장은 6월부터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강행, 연말까지 75~100bp(1bp=0.01%포인트) 떨어뜨리는 시나리오에 베팅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블룸버그 칼럼을 통해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 풋'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 네 가지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전례 없이 불투명한 경제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관세 인상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데다 정책의 변동성 역시 크기 때문에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 결정이 극도로 어렵다는 얘기다.

가파른 관세 상승이 가계와 기업의 구매를 앞당기게 하고, 일시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다. 지난 3월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5.3% 급증했는데 이는 2년래 가장 큰 폭의 증가였다. 이 같은 가짜 성장이 연준의 보폭을 더욱 좁힌다.

둘째, 미국 성장 잠재력이 갑작스럽고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무역 정책 변화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더들리 전 총재는 주장한다.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가 작아 보호된 시장으로 미국의 생산 활동이 왜곡되고, 중국을 포함해 보복 관세를 시행한 국가로 수출을 줄이기 때문에 생산성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이민 정책으로 인한 노동력 성장의 저하도 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건설과 농업 분야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되면 기업들은 고용을 줄이고 실업률이 상승하게 된다.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지면 통상 연준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린다.

문제는 무역 정책 변화와 반이민 정책으로 미국의 성장이 둔화되더라도 연준의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큼 실업률이 크게 뛰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더들리 총재는 강조한다. 경제가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월가는 성장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실업률 전망치를 지난 여름과 흡사한 수준인 4.2%로 유지하고 있다.

셋째, 물가 상승 압박이다. 인플레이션이 5년 연속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경우 1970년대에 경험했던 것처럼 물가를 낮추는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 미시건대학의 서베이에 따르면 이미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크게 상승한 상황. 인플레이션은 연준 자체의 동향에 민감하고, 이는 경제 펀더멘털 둔화에 대한 연준의 대응 범위를 제한한다고 더들리 전 총재는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독립성에 대한 공격이 연준의 인내할 필요성을 높인다고 그는 강조한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백악관의 압박에 굴복한 것으로 해석되면 중앙은행의 신뢰에 흠집이 발생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과 파월 의장 해고 움직임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고 더들리 전 총재는 강조한다.

미국 언론도 한 목소리를 낸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이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에 커다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월21일(현지시각)에도 트루스 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을 '중대 실패자(major loser)'라고 지칭하며 '지금 당장(NOW)'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채권시장이 기대하는 상반기 금리 인하가 좌절되고 여름을 맞으면 '연준 풋'의 상실감이 금융시장 곳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 협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90일 상호 관세 유예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다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연준의 정책 행보가 확장될 수도 있다.

극적 타결을 둘러싼 기대가 희석되는 가운데 관세로 인한 '단기' 고통을 경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하강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가 경기 둔화의 책임을 파월 의장과 연준에 돌리려는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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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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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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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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