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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코트디부아르에 IT 교육센터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08:56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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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성장과 자립 돕는 기아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2027년 상반기까지 지역 청년 대상 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기아가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IT 교육센터를 열었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광우 기아대책 코트디부아르 컨트리 디렉터, 문경주 코트디부아르 한인회 회장,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 팀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레그레 마르셀 벤제르빌 오르뺄리나 학교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베씨에 바들레 보드리 베띠에 지역구 국회의원 대리인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기아]

기아는 23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Bingerville)시에서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박광우 기아대책 컨트리 디렉터(Country Director)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특히 IT 교육 환경 및 인프라가 열악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조차 못하는 청년층이 많다.

기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 오르뺄리나(Bingerville Orphelinat) 국립학교 내 IT 교육센터를 구축했다. 기아는 코트디부아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7년 6월까지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4개월과 전문교육 2개월 등 총 6개월 코스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터넷, 워드,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배운다. 취업·창업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스포티지 차량을 제공해 산간지역인 코트디부아르 베띠에 지역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IT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2012년에 시작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자니아, 짐바브웨, 알바니아, 베트남 등 아프리카, 동유럽, 아시아 15개국 19개 거점에서 학교, 보건소, 직업훈련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누적 인원은 백만여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 12개 거점에 대한 운영 권한이 이양됐으며, 나머지 7개 거점들도 프로젝트 기간 종료 이후 정부 및 관련 기관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인프라 구축 및 자립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초록여행'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염생식물을 식재하고 연구하는 '갯벌식생복원'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재자원화하는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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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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