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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한덕수 출마설에 '노코멘트'…1분기 역성장에 "정책적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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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25일 워싱턴DC서 간담회 진행
"한국, 구조적·일시적 요인에 불확실성 커"
"내수·수출 등 분야에서 정책적 노력 필요"

[워싱턴=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설에 '노코멘트'로 답했다.

다만 "대외신인도 차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대해서는 "전망이 어려울 만큼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시적·심리적·구조적인 요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한-미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하고자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열린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4.26 100wins@newspim.com

이날 최 부총리는 "한 총리의 출마 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유례없이 빈번한 대통령 권한대행 변경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 "대외신인도 차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은행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2%로 집계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최 부총리는 "한국은 구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는 흐름과 정치 상황 불확실성, 재해 등 일시적 요인과 대외적 요인까지 있어 전망이 어려울 정도의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이 있다"라며 "1분기 GDP가 됐든, 올해 성장 전망이 됐든 전망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주요 20개국(G20)과 국제통화기금(IMF) 총회를 와 보니 모든 나라들이 불확실성과 혼돈 속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 부총리는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내수가 됐든 수출이 됐든 단기적으로 어려운 분들한테 효과가 있는 사업들은 저희가 좀 더 발굴해서 포함을 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도 "단기간에 쉽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일시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 구조적인 요인을 나눠 정책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일시적·심리적·구조적 요인(에서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하고)과 그런 과정에서 취약계층들이 견딜 수 있게 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을 잘 나눠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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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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