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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전기차 5만대 시대...도심 충전소 확충 등 안정화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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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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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23일 기준 3만9216대로 4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올해 신모델 출시와 1만3000대 분의 정부 구매보조금 확정으로 5만대 시대 도래가 예상된다.
  • 도심 충전소 확충과 수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통합관리가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재 넥쏘 등 승용 3.7만대+상용차 2000대 등 약 4만대
올해 '디 올 뉴 넥쏘' 출시...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
수소 공급망 안정화 목소리 커져...국가 차원 관리 필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지난 3월 말 기준 3만9216대로 4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승용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와 함께 1만3000대 분의 정부 구매보조금이 확정된 점을 고려하면 5만대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소전기차는 지난 2018년 현대자동차의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2년 만인 2020년에 누적 보급대수 1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2만대를 돌파하는 데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2023년에는 3만대에 도달하는 등 수소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 같은 속도에는 수소전기차 전용모델로 개발된 '넥쏘'의 영향이 컸다.

올해는 넥쏘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 출시와 함께 환경부가 승용차 1.1만대, 수소버스 2000대에 대해 7218억원의 구매 보조금을 확정함에 따라 수소전기차 보급은 5만대를 넘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전기차 5만대 시대에 걸맞은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관리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소산업 전문가들과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은 도심지역 충전소 확충을 통한 충전 편의성 향상과 함께 수소전기차의 경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수소 공급망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차원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 수소사회로 가는 마중물...수소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올해 5만대 돌파 예상

국내에 보급된 수소전기차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넥쏘 등 승용 수소전기차가 3만7227대, 수소전기버스가 1939대, 수소전기트럭 50대로 구성돼 있다.

국내 수소전기차의 94.9%가 승용모델이며, 승용 수소전기차의 대부분은 지난 2018년에 출시한 현대차 넥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넥쏘의 후속모델인 '디 올 뉴 넥쏘'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승용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승용모델 외에 버스도 수소전기차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수소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행면에서 강점이 크기 때문에 도시 간 광역버스, 시내버스, 기업 통근버스, 관광버스 등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도심형 수소전기 시내버스 '일렉시티 FCEV'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2023년에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고속형 대형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인천, 전북, 충남, 울산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와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등 공공시장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가 수소전기버스 2000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급키로 함에 따라 계획대로 2000대 보급이 완료되면 올해 국내 친환경 버스 시장은 수소전기버스와 전기버스가 양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에는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전기버스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보급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럭의 경우 현대차가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 위주로 보급을 확대해 왔다.

현대차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항만의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와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합작 설립한 'HTWO로지스틱스'에 각각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와 21대를 투입했으며, 올해 4월 말에는 북미 지역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을 새로 투입하는 등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현대글로비스, 디앤에이치로지스 등이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차량 운반용 트럭)를 아산공장~평택항 구간에 시범 도입하는 등 수소전기 상용차 활용성 확장과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도 수소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관련 통계를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IEA 보고서에서 수소전기차는 배터리전기차(BEV)로 분류돼, 수소전기차만의 판매대수 파악이 어려웠으나, 올 11월 발표되는 '2025 월드 에너지 아웃룩(World Energy Outlook)'부터는 수소전기차 통계가 분리돼 게시될 예정이다.

국회수소충전소 모습 [사진=효성]

◆ 충전사업자의 도심 부지확보 및 경영 어려움 극복 위한 세제혜택 등 지원 절실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4월 말 기준으로 총 218개소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3개소, 충북 22개소 순이다. 서울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과 서울시 서소문청사, 서초구 양재동,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마곡동 등 9곳이 있다.

일부 도심 충전소는 이용자들의 충전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수소전기차가 5만대를 넘어 대중화 초입단계까지 진입하려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내연기관 차량처럼 원활하게 수소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도심 충전소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현대차가 상대적으로 설치에 제약이 적은 '고압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도심 수소충전소 확충에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충전사업자의 도심 내 부지확보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의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한 수소산업 전문가는 "전국 관공서와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면 도심 충전소 개수를 대폭 늘릴 수 있다"며 "도심 내 충전소가 확대되면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이용자 증가로 충전사업자들의 재무상태도 개선돼 충전소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수소버스 시승식'에서 수소버스가 시운전을 하고 있다. 국회는 국가기관 중 최초로 양산형 수소버스를 도입했다. [사진=뉴스핌 DB]

◆ 전기ᆞ도시가스와 같이 수소 공급과 가격 등 국가 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 필요

도심 수소충전소 확충과 함께 수소공급망 관리도 수소전기차 5만대시대 도래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전기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수소 생산·수입에서부터 수송,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소 공급망 안정화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소도 전기, 도시가스와 같이 국가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소 유통망 관리는 산업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공사 등 여러 부처와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수소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공급망 전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기관은 없는 상황이다.

가스와 전력의 경우 국제 에너지 시세가 폭등하더라도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이 요금 조정 및 수입선 다변화 등의 시장 개입을 통해 국내 공급 가격 안정화에 나서지만, 수소에너지의 경우 공급과 유통과정에 민간 비중이 높고 정책 개입 수단이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외부 충격 시 공급 불안정성과 수소 유통단가가 큰 폭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존재한다.

수소에너지 공급망이 안정되지 않으면 국내외 수소 수급환경에 따라 수소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수소 가격은 요동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소전기차 보급은 물론 수소경제 확산에 상당한 장애가 될 수 있다.

수소 시장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수소를 중요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정하고, 수소를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국가차원의 전담 기관이 있다.

현대자동차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일본은 일찍이 경제산업성 산하 자원에너지청에서 수소 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며, 2017년 세계최초로 수소기본전략을 수립한 후 현재까지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보조금 등의 정책적 지원 아래 25개 자동차 제조사 및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JHyM(제이하임)'을 통해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 유지·보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부(DOE)에서 수소를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개발, 민관 협력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청정수소 생산 및 사용 가속화를 위해 '국가 청정수소 전략 및 로드맵'을 공개한데 이어 10월에는 16개 주에 걸친 7개의 '지역 청정수소 허브 프로젝트(H2허브)'를 선정하고 총 70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중국은 국가에너지국에서 수소 포함한 신에너지 정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에 개최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회의 12차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에너지법'이 최종 통과돼 2025년 1월 1일부터 수소를 에너지로 격상시켜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 산업계 관계자는 "수소전기차가 5만대를 넘어 대중화 단계에 돌입하려면 구매 보조금은 물론 충전인프라와 수소가격 등 이용자의 총 보유 비용 관점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수소 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 목표와 안목 아래 수소의 공급 및 가격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수소와 수소전기차 수요 확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수소에너지 전담 기관 신설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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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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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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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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