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호수공원 일원서 진행...공연·행사·먹거리 마련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3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03회 세종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꾸는 아이들, 미래를 여는 세종'을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 트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주제 표어는 아동친화도시 비전에 맞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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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날 축제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04.28 jongwon3454@newspim.com |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신기한 마임 퍼포먼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열린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챌린지-런 에어바운스, 반짝반짝 테크런, 스포츠 에어바운스 3종 등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소방 안전체험, 전통놀이체험, 키링·슬라임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한글문화도시 비전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썼다"며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