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바우처' 서비스 도입…펫 바우처부터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0:36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0:36

반려동물 등록 시 맞춤형 할인 및 최대 15%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결혼, 출산·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로 혜택 확대 예정
판매자 대상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 멤버십 이용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우처' 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쇼핑 혜택을 선택해 누릴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8일부터 베타 운영을 시작했으며, 첫 번째로 '펫 바우처'가 출시됐다. 네이버는 연내 바우처 혜택 범위를 결혼, 출산/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로 확대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펫 바우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멤버십 MY' 페이지에 반려동물의 정보(종, 성별, 나이 등)를 등록하면 제공된다. 등록한 회원은 '로얄캐닌', '힐스', '한고연몰' 등 총 11개 파트너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할 때 50% 웰컴 할인(최소 1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각 브랜드별로 1회씩 받을 수 있다.

[사진=네이버]

또한 파트너 브랜드 제품 구매 시 기본 1% 적립, 멤버십 회원 대상 4% 추가 적립에 더해, 10%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이 적용돼 최대 15%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7% 추가 적립 및 10%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펫 바우처를 등록한 회원에게 반려동물 정보와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천, 주기적 리마인드 알림 등을 제공해 쇼핑 전 과정을 개인화하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펫 관련 용품 판매자 또한 회원들이 등록한 정보를 활용해 관심도 높은 이용자에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효과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맞춤형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바우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