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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저출생 시대' 아동돌봄 환경 변화 대응책 모색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6:18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6:18

마을돌봄시설 관련 7개 단체와 간담회
지속가능한 시설 지원체계 구축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이 마을돌봄시설 단체와 저출생 시대 아동돌봄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8일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에서 마을돌봄시설 관련 7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이 8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5.04.08 sdk1991@newspim.com

마을돌봄시설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시설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지난달 27일 열린 '아동권리 리더스 포럼'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마을돌봄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원하는 관련 단체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중심에 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저출생 시대의 아동 돌봄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시설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아동권리 최우선'의 관점에서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달체계 구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도 형성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부모와 아동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 아동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대하고,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권리가 존중받는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실천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도 마을 단위 돌봄 생태계가 보다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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