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오후 3시59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계리의 한 주택에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발화 44분만인 이날 오후 4시43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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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59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계리의 한 주택에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발화 44분만인 이날 오후 4시43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4.28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피해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주택 화재 비화로 추정하고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거쳐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