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구글 플레이·앱스토어·공식 홈페이지 통해 다운로드 지원
대규모 PvP '발할라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1,700만 다운로드 기록한 '오딘',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29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출시로 이용자들은 전 세계 권역에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오딘 공식 PC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오딘' 글로벌 버전은 30 대 30 대규모 PvP 콘텐츠인 '발할라 대전'을 비롯해 협동 기반 대형 전투,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그룹 던전과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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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지난 3일 태국 현지에서 개최한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바이킹 테마의 아바타와 탈것 등 특별 보상이 주어진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버전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여러 차례의 테스트와 면밀한 검증을 거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약 1,000명의 크리에이터가 지원한 가운데, 선정된 이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및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오딘은 3D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광활한 오픈월드와 강렬한 액션을 강조한 대작 MMORPG로,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