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경찰이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건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총 22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경찰은 관련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계를 가동해 악성코드 침입 등 해킹의 경위와 배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큰 사안인 만큼 사이버 수사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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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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